[중앙일보] 가려서 해외투자 받는 바이오 명가

[유망 기업, 2008 희망가] 벤처 드라마 쓰는 ‘지니스’

“지방 기업도 좋은 기술·아이디어만 있으면 세계 시장 어디든지 뚫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요.” 9일 완주군 봉동읍 전주과학산업단지 안 ‘지니스’. 지난 해 말 마련한 사옥의 연구실에서 만난 김현진(40) 사장은 “바이오 벤처 성공 드라마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