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기협 '대형할인점을 통한 중소기업 판매전략 설명회' 공동개최

전경련, 중기협 '대형할인점을 통한 중소기업 판매전략 설명회' 공동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05년05월18일-- 전경련은 이마트, 롯데마트, 한국까르푸 등 국내 주요 대형할인점들이 PB(Private Brand)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유통전략을 개발하여, 자체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중소 제조업체의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와 공동으로 2005.5.18(수) 14:30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대형할인점을 통한 중소기업 판매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3.4(금)에 홈쇼핑부문 설명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설명회로서 중소기업은 대기업 유통업체의 판로개척 노하우를 전수받고 유통 대기업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 조건호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통업태별 특징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중소기업의 판로망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백화점, 인터넷쇼핑 등 다앙한 유통설명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중소기업들이 유통업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마트, 롯데마트, 한국까르푸 등 국내 주요 대형할인점 3개사의 상품구매·입점 담당 부서장이 나와, 자사별 주요 고객 현황, 입점·구매 원칙, 협력사 거래원칙, 중소제조업체 거래현황, 주요 고객 및 소비자 성향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와함께 대형할인점을 통한 판로개척에 성공한 중소기업 사례가 발표되었다.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인 지니스생명공학(주)의 김현진 대표이사는, 자사 보유 특허기술로 개발·생산한 저콜레스테롤 계란이 국내 대형할인점인 이마트 전점에 출시되면서, 기능성卵에 대한 고정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소개하였다.

전경련은 앞으로도 우수 중소제조업체가 기존의 OEM 방식이나 모기업 납품 등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외에도 새로운 유통업태를 활용하여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이어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은 중소기업의 판매마케팅을 돕기 위한 컨설팅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출처 : 전국경제인연합회

홈페이지 : www.fki.or.kr